지난해 9월에도 멈춘 적 있어
지난 22일 대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 ‘부메랑 코스터’가 갑자기 멈춰 이용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이월드에 따르면 오후 4시 50분쯤 부메랑 코스터가 출발한 지 1분 만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있던 직원이 놀이기구를 출발지로 옮겼고 탑승객들은 사고 발생 3분 만에 내려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월드는 “안전센서가 작동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원인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해당 놀이기구 운행을 중단했다.
해당 놀이기구는 2018년 9월에도 낙엽에 안전센서가 반응해 운행 도중 갑자기 멈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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