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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로교회, 센텀장로교회 같은 대형 교회들은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에 대처, 교회 예배 대신 영상 예배를 드리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범국민적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부산지역 교인들은 지난 23일에도 교회에 가지 않고 설교 동영상을 통해 가정예배를 드린 것이다.
영상 예배는 각 교회에서 교회 사이트를 통해 녹화된 설교 영상을 올리거나,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영상을 남기는 방식이다. 각 교회는 새벽기도와 수련회도 모두 취소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선 21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2일 5명으로 확진자가 3명 늘었으며, 23일 11명의 확진자가 더 늘어났다. 여기에 24일 10시 기준 다시 22명이 늘어, 확진자는 모두 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