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 걸리겠지, 나 하나쯤이야” 안이한 생각 사고 불러
피해자는 삶 끝나고 가정이 파괴되는 극단적 상황 맞게 돼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 최대한 강력하게 해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줄어들면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코로나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하기가 어려워지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음주운전은 자신의 목숨과 타인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음주운전을 하면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는 이유가 뭘까?
뉴스를 보면 많은 공인들과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기사들이 많다.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도 음주운전을 하는데 일반인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도 “저렇게 유명한 사람들도 음주운전을 하는데...” “나 하나쯤이야, 나는 안 걸리겠지” 이런 마음을 갖지 않을까? 하지만 한 두 번씩 음주운전을 하다보면 나중엔 운전습관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가수 길(김성준) 씨다. 길 씨는 2017년 세 번 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만취상태로 차에서 자고 있다가 대리기사가 데려다 줬다고 거짓말을 했다.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사람도 있다. 가수 백지영 씨다. 백 씨는 2002년 서울 강동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그 당시에 면허가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음주운전은 공인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지난 9일 새벽 1시 인천 을왕리에서 치킨배달을 하던 50대 남성이 음주 역주행 차량에 들이받혀 숨졌다. 피해자의 딸은 지난 10일 국민청원을 올렸고, “이렇게 보내드리기엔 제가 너무 못 해 드린 게 많다”며 “제발 마지막으로 가해자가 법을 악용해서 빠져나가지 않게 해달라”고 말했다.
피해자는 삶 끝나고 가정이 파괴되는 극단적 상황 맞게 돼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 최대한 강력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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