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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 15일부터 1개당 60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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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 15일부터 1개당 6000원에 판매
  • 취재기자 허시언
  • 승인 2022.02.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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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자가진단키트 판매 돌입
식약처 긴급 조치에 따른 결정... 각 편의점 물량 계속 확대
15일부터 편의점에서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15일부터 편의점에서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앞으로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업계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개당 6000원에 자가진단키트를 살 수 있다. 이는 식약처가 편의점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7개의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진단키트의 수급 지원에 합의했다. 자가진단키트는 점포당 20개들이 1박스로 공급해 낱개로 소분한 뒤 개당 6000원에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1인당 5개의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는 15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CU는 래피젠 제품 100만 개를 확보하고, 전국 1만 5800여 점포에 자가진단키트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점포당 1박스씩 공급되며, 배송 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하지만 특별 배차를 통해 오는 16일 오전 중으로 신속하게 배송을 끝낼 예정이다. CU는 휴마시스의 자가진단키트 제품도 추가로 공급 물량을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자가진단키트 판매점과 재고량은 ‘포켓 CU’ 앱의 상품 찾기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GS25도 래피젠 제품을 80만 개 가량 확보한 상태다. 15~16일 전국 GS25 점포당 하루에 20개씩 공급할 예정이다. GS25 역시 자가진단키트 추가 물량을 확보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휴마시스의 자가진단키트 100만 개를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가진단키트 공급을 통해 편의점의 공적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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