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5m, 높이 10m 규모로 제작, 달집 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
예로부터 대보름날 달집 태우며 한해 액운 날리고 운세 점치기도 해
부산 사상구는 오는 24일 삼락 생태공원에서 '사상 전통 달집놀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달집 점화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사상문화원이 주관한다.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실시한 지난해 행사에 이어 올해도 3000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행사에 함께할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행사는 폭 5m, 높이 10m 규모의 달집으로 제작했다. 달집태우기 외에도 ▲민속놀이 체험 ▲지신 밟기 ▲소망지 쓰기 ▲영월 기원제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본 행사 전 무대 주변에서 세시 풍속 전승에도 힘을 쓰는데, ▲송액부적쓰기 ▲지신밟기 ▲떡메치기 ▲널뛰기 ▲부럼 깨기 ▲콩 볶아먹기 ▲ 투호 ▲대형 윷놀이 ▲왕(王) 제기차기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예로부터 대보름날 달집 태우며 한해 액운 날리고 운세 점치기도 해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