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기자 박송희
이번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드디어 '가상현실(VR)' 기술을 사용한 영화가 등장했다. 이번 부국제에서는 ‘VR 시네마 in BIFF’ 행사가 열렸는데, 관객을 대상으로 VR 영화를 보여주는 ‘VR 씨어터(Theater)’와 영화 창작자 및 산업 종사자들이 VR과 영화의 기술적 결합을 논의하는 ‘VR 컨퍼런스’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오늘(1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별도로 VR 영화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BIFF 포럼이 열렸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처음으로 VR 영화 상영관도 운영되었다. 오는 20일까지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설치된 VR 영화관에서는 총 36편의 VR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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