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취업 준비 대졸 취업준비생 대상 설문조사
대기업 선호 이유로 복지제도 근무환경 연봉 등 꼽아
2020년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 삼성이 뽑혔다.
27일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 대졸(졸업예정자 포함) 학력의 취업준비생 1355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이 23.9%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12.6%)이 2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각각 29.7%, 18.1%로 삼성그룹을 1순위로 꼽았고 2순위인 공기업/공공기관 취업 희망은 여학생이 15.5%로 남학생보다 조금 많았다.
취준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다(46.1%)”, “연봉이 높을 것 같다(45.6%)”라는 답변이 대다수를 이뤘다.
공기업 취업 선호 이유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64.0%)”가 주를 이뤘고, 중견중소기업 선호 이유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 45.1%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